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서 여러 워드프레스를 도전을 하고 있는데 승인이 절대로 안 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느낌적 느낌으로는 티스토리에 도메인을 먹이고 세팅을 하고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게 워드프레스로 맨땅에 헤딩으로 받는 것보다 더 쉽다고 생각이 듭니다. 즉, 지금하고 있는 삽질을 그만두고 전략을 바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드센스 승인 전략
일반적인 애드센스 승인 전략은 이렇습니다. 사이트를 개설하고 글을 하나 쓰고, 곧바로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꾸준하게 글을 계속 적어 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1일 1포스팅이라고 하는데,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입니다. 글이 너무 적은 것보다는 많은 것이 충분히 좋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꼭 하루 하나의 글을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
글은 적당히 적어주면 됩니다. 적어도 이틀에 하나는 적어주세요. 아무 글이나 쓰면 안 됩니다. 최대한 글을 정성 들여서 구글이 좋아할만한 구색을 갖추고 쓰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이 좋아하는 글은 구조화 된 글입니다. 제목 태그 들어가고, 설명 들어가고 제목 태그 들어가고 이런 방식으로 글을 쓰는 것이죠. 글에서 뭔가 중요한 것을 이야기하는 느낌을 주는 것이죠.
그런데, 똑같이 했을 때 승인은 티스토리 블로그에 도메인을 사용했을 때 더 쉽게 받았던 것 같습니다. 워드프레스는 테마를 잘못 고르거나, 세팅을 잘못한 것이 있으면 승인이 나려다가 멈춥니다. 그리고 거절을 당하기 시작하는데 한 번 당하기 시작하면 쉽게 승인이 나지 않아요. 특히나 아무런 이유가 없이 거절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한 번 당하면 구제를 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티스토리에 도메인 입히기
결론은 티스토리에 도메인을 사용하는 것이 워드프레스로 처음부터 도전하는 것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면, 워드프레스는 초반에 메뉴 설정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사이트 탐색이 어려운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경우가 생기면 ‘탐색’으로 거절 되는 경우가 생겨요. 하지만 티스토리는 스킨들이 기본적으로 탐색에 별 문제가 없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요즘 탐색으로 거절은 안 당하네요? 아예 이유가 없으면 없지. 대신 45일 신청 금지 조치도 안 당하기는 합니다.)
그래서 티스토리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승인만을 위한 글을 쓰시고, 승인을 받은 이후에 해당 도메인을 워드프레스로 세팅해서 쓰는 것이 낫겠다 생각합니다. 워드프레스로도 반년 넘게 승인을 못 받을 줄 누가 알았을까요? 너무 많은 도메인으로 도전을 해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아닌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또 아무런 이유 없이 거절이 되겠죠. 글이 100개 200개가 되어도 승인은 안 나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글 100개까지만 존버를 해 보렵니다. 이런 글도 자꾸 써보니 1000자는 우습게 넘네요. 아무튼 뭐, 승인 안 나도 상관은 없습니다. 뭔가 계정별로 다 완벽하게 갖추고 나서 시작을 해야겠다는 이상한 강박관념 때문에 그러고 있는 것 뿐이니까요. 승인받은 사이트를 제대로 활용하는게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