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거절 사유가 없는 경우 두 번째

애드센스에서 이 사이트가 무한검토에 빠지게 되려는 징조인지, 아무런 사유가 없이 애드센스 정책을 위반했다고 승인 거절을 당했습니다. 이상합니다. 보통은 사유가 무조건 있어야 하는게 맞거든요. 왜 없을까요. 지난번 거절 사유가 뭔지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거절 사유의 가장 첫번째 문장은 보통 똑같으니까요.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 외에 시작하는 문구는 똑같습니다. 다만, 이유가 있는 분들은 그 부분에 어떤 말이 있으니 꼼꼼히 안 읽어볼 것이고, 저처럼 이유가 없는 것만 달랑 온다면 왜 그런지 꼼꼼하게 읽어보며 생각을 해 볼 것입니다.

거절 사유가 없는 승인 거절

총체적으로 뭐부터 언급을 해야 할지 모르니까 애드센스에서도 에라 모르겠다. 전 정책을 위반하고 있어! 라고 하는 것일까요? 첫 문장은 보통 같습니다. 한 번 보실까요?

우선 제 애드센스 승인 거절 메시지입니다. 정책이 위반되어 있다는 메시지만 달랑 있습니다.

그 뒤에 이어져서 나와야 할 숫자 1과 상세한 사유가 없습니다. 프로그램 정책을 눌러보면 딱히 뭐 대단한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해당하는 내용도 당연히 전혀 없습니다.

전혀 잘못된 부분을 못 찾겠는데 무슨 사유로 수정을 하라는 것일까요?

두 번째로 사유가 있는 경우에 거절 화면입니다.

보통은 위와 같이 가치가 별로 없으면 가치가 없다고 단도직입적으로 나오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두 번 연속으로 아무런 사유가 없으니 도대체 뭐를 바꾸라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해결을 위한 조치

일단 해결을 해 봐야 하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취해 보려고 합니다. 이 방법이 옳은지 아닌지는 이 블로그에 애드센스 광고가 승인되어 제대로 나오고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아직도 광고가 안 나오면, 여전히 안 되는구나 생각하셔도 됩니다.

조치의 첫번째로 스킨을 변경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스킨 변경인데요, 처음에는 Repsonsiveblogily 라는 이름의 스킨을 사용하고 있었다가 아무래도 글씨가 너무 작고 그래서 새로 발견한 멋진 테마인 Kadence로 바꾸었죠. 그런데 승인이 안 났습니다.

이번에 다시 또 바꾼 테마는 아스트라입니다. 가장 마지막에 승인을 받아봤던 테마니까요. 이것도 승인이 안 되면 제너레이트 프레스로 가볼 생각입니다.

이 워드프레스 사이트가 사용하고 있는 테마를 보면 제가 어디까지 진행하고 있는지 알 수도 있겠네요.

두번째로 취하는 조치는 길게 쓰는 글을 늘려 보려는 것입니다. 기존의 글들도 아무말 대잔치를 조금 더 더해서 300단어는 무조건 넘게 하려고 합니다. 글자수 보다는 단어수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글자수는 아무말이나 막 써도 늘어날 수 있으니까요. 단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의미가 있는 문단이 얼마나 되느냐 관점에서는 필요하다 봅니다.

하여간, 이상합니다. 애드센스 승인 받을 때, 도메인으로 이렇게 골치아프게 하는 경우는 처음 당하네요. 일부러 애드센스 승인을 도메인으로 받거든요. 그래야 확장성이 좋으니까요.

도메인으로 받으면 좋은 점

도메인으로 받으면 좋은 점 중 하나는 바로 서브 도메인에 바로 광고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에 더 좋은 점은 그게 단지 같은 플랫폼 안에서만 되는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워드프레스로 도메인 승인을 받고 서브 도메인은 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블로그스팟 등에 다 갖다 쓸 수 있습니다. 도메인 설정이 가능한 곳이라면 다 됩니다.

티스토리보다 블로그스팟을 추천하는데, 일단 설정이 훨씬 더 간편하고 좋습니다. 유입을 만들기가 어렵다는 단점은 있지만, 잘 세팅해서 블로그 답게 만들어 놓은 테마 하나만 준비를 해 놓으면 그대로 복사해서 이곳 저곳에 갖다 쓰면 됩니다.

도메인으로 승인 받는게 불과 몇 개월 사이에 크게 달라진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왜 이러죠. 전에는 도메인으로 받을 때 한 번에 딱 승인을 받았거든요. 최근에도 그랬던 경험이 있는데, 대체 왜 이 사이트는 아예 거절 이유도 없이 거절이 되고 있을까요.

다행스러운 것은 3회 연속 거절은 45일간 신청 금지인데, 이번이 4번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추가 신청이 불가능하다는 메시지는 없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번에 또 신청하고 안되면 바로 철퇴를 맞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은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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