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체험형 블로그도 시작

맛집 체험형 블로그도 시작해 보려고 한다. 체험을 위해서 신청한 곳에 함께 가보고 맛있는 음식을 공짜로 마음껏 먹고 나와서 블로그에 글만 써주면 되는 것을 경험해 보니, 더욱 더 내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라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을 잘하기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부지런해야 한다는 점이다. 나의 일정과 계획이 철저해야 한다. 맛집을 언제 방문하고, 그곳에서 요구한 것을 어떻게 작성해서 올려줘야 하는지를 철저히 잘 지켜야 한다. 사실, 회사를 옮겨서 적응하는 동안 그것을 잘하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도 되었고, 요령을 언제 부려야 하는지도 조금 정리가 되고 있으니, 2개의 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체계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생각할 시간

그러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생각할 시간이다. 현대인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 무엇일까? 각종 스마트 기기를 통해 우리의 삶이 보다 윤택해지고 편안해 지기는 하지만, 그러면서 점점 부족해 지는 것이 있으니 바로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심심한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심심해야지 창의력이 폭발하고, 심심해야지 내 생각이 정리가 되고, 심심해야지 업무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그렇다.

요즘 아이들이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것도 심심한 시간이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그런 심심한 시간에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더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놀았다. 그러면서 사회생활을 배우고 스트레스도 풀고, 내 안에 잠재된 ‘악’을 재울 수 있는 연습도 했었다.

하지만, 요즘 애들은 심심한 시간이 없다. 왜? 바로 스마트 기기 때문이다. 조금 심심하면 안 심심하도록 끊임없이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찾아서 인터넷의 바다를 항해하면 되는 것이다. 지금은 크롬이나 엣지, 사파리를 많이 사용하지만, 제일 처음 나왔던 MS의 웹브라우저 이름이 익스플로러였다. (지금도 탐색기에 그 이름을 붙이긴 하지만) 어딘가를 탐험하면서 개척하는 것은 끝이 없다. 그래서 생각할 시간이 부족해졌다.

글을 쓰는 것의 장점

그래서 글을 쓰는 것이 좋은 것이다. 글을 쓰면서 나만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다. 체계적으로 무엇인가를 나열하는 능력도 길러질 수 있다. 비문을 많이 쓰는 경우에도 다양한 글들을 써 봐야지 그것을 줄이는 연습을 할 수도 있다.

글은 많이 쓸수록 그 실력이 늘어난다. 그래서 이제는 맛집 체험형 블로그도 시작을 해서 글쓰기에 익숙해 지도록 체질을 개선할 것이다. 그것부터 시작해서,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틈만 나면 다른 사람의 블로그 모니터링 하면서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지? 하고 놀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글을 쓰는 그런 모습을 갖추려고 하는 것이다.

아무튼, 이제 다시 글쓰기에 발동을 조금씩 걸었으니, 맛집 체험이 많이 뽑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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